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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Hair Structure - Lightness & Bauhaus

yj5027 2006. 12. 14. 14:34
긴 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어두운 색으로 염색해 가벼움과 무거움을 보여준다. 이미지 또한 조형예술처럼 선과 면으로 입체적인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커트 이미애(팀컬러세움www.Colorseum.com) / 컬러링 황일진(팀컬러세움) / 메이크업 박주현
/ 패션&네일 원정욱 / 에디터 안현주 / 사진 장윤경 / 모델 박왕영




      


>>Lightness


1
원하는 길이보다 길게 고무줄을 이용해 묶는다.




2
눈대중으로 길이를 설정한 후 커트한다.
3
센터파팅(Center Parting)한 후 옥시피탈 본(Occipital Bone)을 중심으로 호일존탈(Horizontal)로 나눈다.
4
네이프 부분에서 섹션을 버티컬(Vertical)로 잡고 스트레이트 아웃(Straight Out)할 때 손가락의 방향은 아웃(Out) 각도이다.
5
차후의 섹션들은 약간 오버디렉트(Overdirect)하여 둥근 느낌을 만든다.
6
양쪽을 모두 진행한다.
7
센터 백(Center Back)에서 버티컬 섹션으로 잡고 포인팅 커트한다.
8
A부분과 B부분의 길이 차이
9
옆에서 본 완성 실루엣(B부분)
10
C부분 작업-센터 백에서 버티컬 섹션으로 잡고 포인팅 커트하되 엘레베이션(Elevation)을 이용한다.
11
내추럴 폴(Natural Fall)을 따라 작업한다.
12
두상이 C부분에 와서는 좁아지기 때문에 손가락의 방향도 그림처럼 바뀐다.
13
사이드 작업, 버티컬 섹션으로 오버디렉트 백 하여 포인팅 커트한다. 이때 손가락의 방향은 아웃 각도.
14
너무 많이 오버디렉트 백 하면 사이드가 길어져 무거워 보이므로 오버디렉트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15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작업, 버티컬 섹션으로 잡고 원하는 길이로 재커트한다. 이때 프론트 라인에 오는 사이드의 섹션들은 포인트 커트된다.
16
양 사이드 완성 실루엣
17
Top 작업 시 모발은 내추럴 폴(Natural Fall)로 빗질한다.
18
Top에서 봤을 때 호리존탈(Horizontal)로 섹션을 잡고 오버디렉트 백 한다. 커트 라인 또한 호리존탈이다. 오버디렉트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Top 길이가 길어진다. 사이드와 백 길이를 감안해 오버디렉트 양을 조절한다.
19
같은 방법으로 오버디렉트 백하여 포인팅한다.
20
크로스 체크(Cross-Check)했을 때의 라인은 그림과 같다. ※ 참고로 사이드와 톱은 연결되지 않는다. 톱의 모발이 사이드를 덮을 것이다.
21
프린지(Fringe) 작업, 프린지 만들 곳을 호리존탈로 나눈 후 센터 프론트를 버티컬로 잡아 아웃 각도로 커트한다. 프린지 작업
22
차후 섹션들은 스트레이트 업(Straight Up)하여 템플(Temple)의 무게감을 충량한다.
23
톱 모발을 앞으로 빗질하여 프린지의 라인을 슬라이싱으로 정리한다.
24
크라운 부분을 트위스트하여 진행한다.
25
Natural Dry한 완성모습.    


※ Natural Fall이란


보통 크라운에 있는 가마에서 방사선 방향으로 자라는데 이 모발 성장 방향을 그대로­섹션으로 옮기기 전- 빗질하는 것을 Natural Fall이라 한다. 모발은 젖은 상태와 마른 상태가 다르다. 그것을 이용한 것이 Natural Fall. 성장 방향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모발이 마르더라도 스타일이 바뀌지 않을 확률이 80%이상으로 높다.



* 황일진의 컬러세움 컬러링 <5회> - 강사 : 황일진 (팀 컬러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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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haus Color

신생모 : 3level 10cm

기염부
: 6level brown

눈동자
: 밝은편

피부
: 약간의 여드름과 트러블이 있는 피부, 하지만 얼굴은 작은편.

Color
: 시원한 느낌의 보라색과 리치(rich)한 적갈색 그리고 베이스는 문안한 갈색을 사용하였다.

Product
: 호일작업 시 베이스 컬러방치시간을 정상적으로 방치하면 먼저 작업한 호일 속의 부분들이 오버타임 될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권할 만한 제품이 ‘color touch’이다. Color touch는 2.8%(9vol) 산화제를 사용하여 손상도를 줄일 수 있고, 방치시간 또한 20분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강렬한 색상을 원할 때는 부적절하다.

Styling
: Bauhaus의 느낌을 좀더 닮고자 선과 면을 이용해 스타일링 하였다.


▶ 이달의 용어설명

시메트릭
: symmetric - 대칭
어시메트릭 : asymmetric - 비대칭








1
프린지에 작은 삼각형을 접는다. 이때 시메트릭 하기 보다는 어시메트릭한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2
크라운 부분에 작은 사각섹션을 잡는다. 이 부분은 어두운 컬러를 넣어 밝은 부분을 덮어 자연스럽게 블렌딩 시키는 역활을 할 것이다.
3
아웃라인을 약간 남기고 두상 전체에 원형 섹션을 어시메트릭하게 잡는다.
4
삼각과 원형 섹션을 더스트프리와 30vol산화제를 이용하여 7level까지 lift한다.
5
정확한 염색을 위해 SP1.8로 샴푸 후 머리를 말린다.
6
사각형의 섹션에 컬러터치 5N을 도포한다.
7

삼각형 섹션에 콜레스톤 퍼펙트
7/45를 도포한다.

8
원형 섹션에 콜레스톤 퍼펙트 8/6과 3/6을 1:1로 믹스해 도포한다.
9
호일 작업이 끝난 모습
10
남은 모발에 컬러터치 5n을 도포한다.


>>bauhaus

바우하우스(bauhaus)는 1919년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에 의해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하여 설립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bauhaus'란 이름은 독일어로 '집을 짓는다'라는 뜻의 하우스바우(hausbau)를 도치시킨 것이다.
건축을 주축으로 예술과 기술을 종합하려 했다. 바우하우스에서는 요하네스 이텐(johannes itten), 라이오넬 파이닝거(lyonel feininger), 폴 클레(paul klee), 오스카 슐레머(oskar schlemmer),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교육을 담당하였고, 바우하우스에서 제작한 제품들은 많은 곳에서 모방되기도 했다. 일상생활의 물건들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설계하는 것 역시 바우하우스의 영향이다. 또한 교수법과 교육이념이 널리 보급되어 오늘날 대부분의 예술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의 디자인에 대한 영향력은 지대하다.

>>coloring concept

건축과 미용은 여러 가지로 닮은 점이 많다. 건축이 지형지물, 경사 등을 이용한다면, 미용은 두상의 볼륨이나 피부톤등 그 모델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사용한다. vidal sassoon and bauhaus라는 책에서 볼 수 있듯 다른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컬러는 바우하우스의 초기 로고에서 볼 수 있듯 삼각형과 사각형 그리고 원을 이용해 섹션을 잡았다. 그들은 삼원색을 사용하였지만 여기에서는 조금 다른 컬러들을 사용해보았다.


출처 : Hair Structure - Lightness & Bauhaus
글쓴이 : 노지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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